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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교통사고 피해아동 11명에 ‘진품백’ 전달

  • · 작성자|전북지부
  • · 등록일|2026-04-02
  • · 조회수|8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신학기 회복 응원 나서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을 방문해 지난해 말 김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피해아동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김제 교통사고 피해 아동을 위한 진품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품백’은 ‘진귀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Back) 학교로 복귀하기를 응원하는 가방(Bag)’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단순한 학용품 지원을 넘어, 사고 이후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회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김제 지역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 11명이다. 1인당 약 3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키트에는 사고로 훼손되거나 사용이 어려워진 책가방, 의류, 신발을 대체할 물품과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용품 세트가 담겼다. 여기에 안전용품과 안전 설계 우산도 포함해 등·하교 과정에서의 생활 안전까지 고려했다.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 후원자들의 참여뿐 아니라 김제 신풍교회, 김제 난산교회, 전주신한교회 등 지역 교회 공동체의 나눔이 더해져 마련됐다. 특정 기관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연대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윤범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사고 이후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향하는 길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아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기반 아동 보호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